선 넘는 댓글남긴 남성에 채림 사이다 일침 "훈수두지마"

배우 채림 인스타그램 오지랖 댓글에 일침 가해

 

배우 채림이 SNS 게시글에 달린 오지랖 댓글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채림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햇살이 너무 좋다. 커피도  맛있고..."라며 카페에서 찍은 일상 사진과 글을 공유했습니다.

 

 

 

 

이에 한 누리꾼이 남긴 선을 넘는 댓글이 문제가 됐습니다.

 

 

채림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달린 황당한 댓글

 

 

우선....맞춤법부터가 너무 안맞아서 읽기 어려운 글입니다.

 

댓글을 단 누리꾼은 "연기 갈증 안느끼세요? 일일극이든 주말극이든 뭔가 하나해서 연기 갈증 좀 씻어내서 매년 연기대상에서 대상 받는 모습이 보고 싶어요."라고 했습니다.

이어 "엄마로서도 아이에게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엄마가 되었으면 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채림이 남긴 댓글

 

"무엇때문에 제가 연기에 갈증이 있을거라고 말씀을 하시는지...

타인의 삶에 자주 훈수를 두시는 스타일 같으신데 굉장히 위험한 교류방식입니다.

그리고 자식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사회적으로 자랑스러워야만 하는건 아니랍니다."

 

최소한의 예의가 없는 소통은 선넘은 '참견' 일 뿐

 

팬이라고 스타의 커리어에 간섭할 권리는 없습니다. 도덕적인 문제만 없다면 무엇을 하든 안하든 그것은 본인의 선택이니까요.

'연기에 갈증이 없냐, 누구는 대상탔는데 뭐든 하나해서 대상받는 모습 보고 싶다.' 이런 훈수는 누가 됐든 기분 나쁠만합니다.

연기에 대한 갈증은 본인이 아닌 이상 모르는 거죠. 설령 안다해도 참견할 자격은 없습니다.

 

 

 

아이에게도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시길 바란다는 부분에서는 정말 선을 넘었다는 느낌입니다.

 

엄마가 연기활동을 하든 안하든 상관없이 아이에게 엄마는 자랑스러운 엄마일 수 있습니다.

당장 연기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이에게 부끄럽거나 자랑스럽지 않은 건 절대 아닙니다.

본인만의 이상한 기준을 가지고 남에게 훈수하듯 댓글을 남기는 건 상당히 도를 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이 댓글의 경우는 누가봐도 상당히 비상식적인 사례이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 같습니다.

 

 

유명인의 SNS는 다수에게 오픈된 공간이고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도 있는 곳이기 때문에 불편한 일들도 자주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남의 공간에 본인의 의견을 남길때는 최소한의 에티켓을 갖추는 것이 상식적인 행동입니다.

 

채림 리즈시절

 

배우 채림은 비교적 어린나이에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90년대 말 2000년대 초에 드라마 주역으로 활동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한동안 중국에서 활동을 하다 현재는 아들과 한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채림 귀여운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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