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어게인 이도현 눈물나는 장면

애정하면서 봤던 18어게인의 마지막 날입니다.

슬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심 너무 슬픔

어제 잠깐 행복한 씬들이 있었는데 바로 찾아온 슬픈 장면들..

 

 

나도 울어버렸따..

연기 글케 잘해버리면 ㅠㅠㅠ

 

어려진 남편의 미래를 위해 놓아주려는 김하늘과 다시 원래자리로 돌아가고픈 이도현.

 

 

사실 이게 현실이라면..

현실일리는 무조건 없겠지만

그래도 드라마니깐..

만약에 현실이라면;;

원래 아빠, 남편, 가장의 자리로 돌아오려는 남자가 과연 있을까..

 

 

굉장히 드물거라봅니다.

나란 인간 현실주의자...

 

 

나같이 팍팍한 인간의 가슴에 감동을 줬어..

 

 

 

이 두사람 넘 귀엽네요

 

 

김스카이 언니는 어려보이고 이도현은 성숙해보이니 딱 어울리는 조합

보통 이정도 나이 차이나면 이모네 어쩌네 하면서 말들이 많은데 그런말좀 안했으면

 

 

둘 다 연기 잘하고 케미좋으니 드라마 보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어제 눈물샘을 짜게 했던 장면

다들 행복했던 2002년에 서러운 청춘이자 가장으로의 시간을 감내해야했던 대영을 연기하는 이도현

 

 

버스 정류장에서 우는데 보는 사람이 다 서럽

 

 

애기띠메고 남편 기다리는 다정이도 짠해.

쌍둥이 키우기가 그렇게 힘들다는데.. 보기만해도 내가 다 힘드는 중;;

 

 

눈물의 키스신

 

 

 

아니 근데

 

 

그러지마 우영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또' 스타일인가?? (잘생긴 또라이....?)

 

 

 

나는 이 두사람 케미 못잃는다

 

 

두 친구들이 명장면 많이 생산해내셨다..

 

 

연기천재들. 인정

 

아...맘아픈 장면

가족을 위해 본인의 인생을 희생한 남편을 이제 놓아주려는 다정이와 서글픈 우영이

 

너무 눈물나는데 그렇게 울어버리면...

 

 

끄흙흑흙

 

 

제작 발표회때 이도현 배우에 대한 김하늘 배우의 생각

"나이는 어리지만 목소리가 좋아서 이성으로 몰입하면서 연기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네 충분히 그럴거 같아요...

 

아놔 제작발표회 비디오는 업로드 짤렸네요..

올리고 싶은데 저혼자 감상중^^;;

 

저 목소리로 대화한번만 해보고 싶네요...

본인얘기하니깐 되게 신경쓰면서 경청중임..ㅎㅎ

앞으로 더 좋은 배우가 될거라 믿어의심치 않아요.

이미 너무 잘하니깐

 

 

18어게인 막방인데 너무 아쉽네요.

이제 두시간 후면 종영한 드라마가 된다니...ㅠㅠ

고백부부도 참 재밌게 봤었는데 비슷한 설정이지만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둘은 서로를 위한 결정을 하겠지만

근데 또 막방이니까 원래몸으로 되돌아올거 같은데...

이런 가족드라마는 해피엔딩이어야 하는게 정석인데

원래 몸으로 돌아오는게 해피엔딩이야??? 하고 싸우는 중...ㅋㅋㅋㅋㅋ

작가님이 생각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나겠죠.

아니 근데 몸이 돌아오면 해피엔딩이 아닌데....??

이제 이도현은 없어지는 거자나;;

혼난하다..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따뜻한 드라마니까

홍대영으로 돌아오겠죠

그럼 우영이는 영원히 안녕이네요.

나홀로 쌔드엔딩.......

 

 

 

 아니 왜 영상 다 차단됌?
너무해ㅠㅠ

 

이도현 아역배우랑 놀아주는 스윗한 현장

 

18어게인 이도현 김하늘 케미 폭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