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예시와 벗어나는 법

유명인 가스라이팅 예시와 피해에서 벗어나기

 

원종건 가스라이팅

더불어민주당 2호 영입인재였던 원종건씨의 전 여자친구가 여혐과 가스라이팅으로 괴로움을 당해왔다고 폭로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사건으로 인해 원종건씨가 영입인재 자격을 반납하는 일이 있었죠.

전 여자친구의 주장에 의하면 최고기온 35도가 넘는 여름에도 긴 와이셔츠에 청바지만 입도록하고 반바지라도 입는 날에는 하로 종일 화를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노출이 있는 옷을 입거나 실수로 노출이 되는 행동을 하면 여자친구를 노출증 환자 취급을 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도 많은 대중들은 이해를 할 수 없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만날때는 괜찮았던 부분인데 왜 이제와서 그러느냐는 식의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싫으면 왜 당시에 의사표현을 하지 않았냐고 누구나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의 폐해를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오해입니다.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당사자는 심리적으로 객관성을 잃고 스스로가 잘못되었다고 인식하고 저항을 할 수 없는 상태에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가스라이팅의 가해자는 교묘한 심리전에 매우 강하고 타인의 마음을 잘 이용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피해자는 가스라이팅의 영향으로 서서히 스스로를 부정하게 되고  가해자에게 통제당하는 것입니다.

엑소 찬열 가스라이팅

또 하나의 가스라이팅 사례가 있습니다

바로 엑소 멤버 찬열의 전여자친구의 폭로로 인한 문제입니다.

기사의 일부입니다.

 

전 여자친구의 폭로에 의하면 여자문제가 너무 심각했고 이런 문제가 밝혀지는 것을 두려워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음악생활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두려우므로 여자문제가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찬열의 의사를 존중했고 전 여자친구는 상대방의 부당한 대우를 덮어주기에 급급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네 일에 지장이 갈까봐"라고 한 부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자친구 본인의 존재와 여러 여자관계가 알려져서 연예인 생명에 지장이 가게 되면 이 모든것이 다 여자친구의 탓이다 라는 점을 가스라이팅하며 인지시켜왔기에 여자친구가 부당한 대우에도 침묵을 지켜왔다는 점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당시에는 잘못된 현실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벗어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는 법

 

1. 자존감을 높혀야 한다

내 자신의 주체적인 판단과 행동이 옳다고 믿어야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옳고 그름을 남의 의견을 통해서 판단할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가해자의 전략을 파악하고 조력자에게 도움을 청한다

가스라이팅에 빠진 상황에서는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해자의 조정하려는 의도를 파악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판단해줄 주변인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3. 가해자와 맞서기 보다 피하기

가스라이팅의 가해자는 타인을 조종할 수 있을만큼 심리적으로 능숙한 사람입니다.

피해자는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려고 노력해봤자 결국 다툼이 되고 관계가 나아지지 않으며 오히려 가해자에게 더 휘둘리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관계 자체를 피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스라이팅의 가해자가 가족이거나 직장상사인 경우 피하는 것도 여의치않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주체적으로 논리적 의사결정과 행동을 하고 가해자에게 거절의 의사표현을 확실히 전달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스스로 객관성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변 조력자의 도움이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변에 조력자가 전혀 없는 경우에는 심리상담사나 정신과의사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객관적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주변에 두는 것이 그만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