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확진 관련 걸그룹들과 마마의 황당한 방역

청하 코로나 19 확진, 감염경로와 밀접 접촉자 명단

 

오늘 가수 청하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있었습니다.

청하는 컴백을 앞두고 있어서 팬들이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최근 코로나 3차 유행이 가요계의 잇단 확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로트가수 이찬원과 그룹 에버글로우, 업텐션 멤버들도 확진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수 청하가 확진되자 밀접 접촉자들도 코로나 19검사에 나섰습니다.

 

최근 구구단 강미나 생일을 맞아 식사모임이 있었고 그 자리에 청하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하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생일 파티 참석자들도 코로나 19검사를 함께 받게 되었습니다.

청하의 소속사에 따르면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검사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청하측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접촉 걸그룹들 비상

 

청하의 확진으로 인해 걸그룹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접촉자로 코로나 검사를 이어가고 있는 걸그룹들에는 구구단, 우주소녀, 트와이스, 모모랜드 등이 있습니다.

 

 

청하 코로나 19 감염경로

 

가수 청하는 어깨부상으로 재활센터를 방문하였다고 합니다.

방문했던 재활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검사문자를 받지는 않았지만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청하의 스케줄로 본 접촉자들

 

11월 20일 달리는 사이 촬영종료

→ 선미, 유아, 청하, 츄, 하니 출연

 

12월 4일 이전 

확진자와 밀접접촉 후 감염

 

밀접접촉자

 

미나, 연정, 채연(생일파티)

미나의 생일파티는 정채연, 유연정, 청하, 미나 네명이 유연정의 집에서 식사를 하는 자리였습니다.

 

사나 (12월 4일 식사)

 

 

간접 접촉자

 

우주소녀 및 보나 (멤버간 접촉)

드라마 오!삼광빌라 관계자

트와이스(멤버간 접촉)

모모랜드(청하오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공유)

 

12월 6일 2020 MAMA출연진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청하와 밀접접촉으로 검사를 받은 트와이스, 아이즈원을 비롯하여 많은 시상자와 참석자들도 줄줄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정재(매니저 확진 이후 검사결과 음성)

갓세븐, 데이식스,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에이티즈, 엔시티, 위클리,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져, JO1

2020 MAMA출연했던 가수들과 스텝들은 생방송 수상 무대 및 대기실 대용 주차장을 공유하였습니다.

 

 

한편 이번 2020 MAMA에서는 보여주기식 방역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우려로 관객은 없이 진행이 되었습니다만 무대에서의 방역이 너무 보여주기식이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방탄소년단 2020MAMA 수상모습

 

중간중간 마이크를 소독하기 위해 몸에 달라붙은 우주복같은 의상을 입은 여성이 소독제를 뿌리고 바로 시상하고 이런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상자들은 마스크 없이 계속 같은 마이크를 공유하였으며 바로 앞에서 소독을 하고 다시 마이크 앞에 서고 이런 과정을 겪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20MAMA 시상자들 마이크 소독

시상자들은 개인마이크를 사용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상소감을 말하기도 했습니다만

코로나 밀접 접촉자들이 있는 참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렇게 한공간과 마이크를 공유하는 시상식 방식이 바람직해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사전에 밀접 접촉자가 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획된 시상식이긴 합니다만 대비를 어느정도 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청하의 향후 활동의 향방

 

 

청하는 오는 10일 정규1집 케렌시아의 선공개 싱글 X(걸어온 길에 꽃밭따윈 없었죠)를 발매하며 컴백할 예정이었습니다.

이후 내년 1월에 정규1집을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이번 코로나 19확진으로 활동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소속사 측에서는 앨범 발매 일정을 논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마 미뤄질 가능성이 큰 듯합니다.

 

MNH 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문

 

별도의 검사 통보를 받지는 않은 상황이었다니 방역당국의 허술함이 느껴집니다.

 

청하가 출연한 엠넷의 예능 '달리는 사이' 온라인 제작 발표회는 출연자중 청하만 불참하고 예정대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달리는 사이의 촬영은 지난달 20일 종료되었고 그 이후 출연자간 만남은 없었다고 합니다.

 

청하는 청량한 음색에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특징으로 '롤러코스터', '벌써 12시', '스내핑'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인기가도를 달리는 중이었습니다.

이번 코로나 확진으로 폐활량 등 후유증을 걱정하는 팬들도 많은데 빨리 회복해서 무탈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