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어벤져스급 펌라인 팀대결

이번 싱어게인에서는 지난 방송 말이에 예고된 죽음의조 대결에 큰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바로 펌라인의 팀 대항전

역대급 대결 구도가 관전 포인트가 되며 일주일을 기다리게 만들었던 주인공들의 대결을 드디어 볼 수 있었습니다.

싱어게인 장발 듀오 10호29호와 펌라인 30호 60호의 팀 대항전

어벤져스급 멤버들을 팀으로 만들어서 붙혀버리면 어떡하냐는 시청자들의 걱정어린 우려가 많이 있었던 팀이었죠

 

 

두팀의 팀 대결의 승자는 누가되었을까요?

한팀씩 무대를 파헤쳐보겠습니다!

 

 

63호 이무진과 30호 이승윤의 '누구허니'

 

'누구없소'로 찐무명의 발란을 이끌며 유튜브 조회수가 550만을 초과하게한 63호 이무진과 박진영의 '허니'로 심사위원을 본인의 매력으로 휘어잡은 30호 이승윤이 한조가 되었습니다.

정말 본적없는 실력자들의 팀이라서 처음부터 화제가 되었던 팀입니다.

 

 

누구허니라는 팀명을 짓고 환상의 조합을 보여준 63호 이무진과 30호 이승윤.

두사람이 의외로 11살 나이차가 나네요???읭??

어리둥절

거의 친구같아 보이지 않나요??

 

 

누가 동안안거지?

아님 누가 노안이거나.....

 

아니면 둘 다 인가.....????

 

 

00년생과 89년생

그렇다고 합니다. 판단은 각자...ㅎㅎ

 

볼수록 신기하고 신선한 조합이에요.

 

 

63번이 유튜브보고 기타 배웠냐니까 30번은 이정선의 기타교실보고 연습했다고....ㅋㅋㅋㅋㅋ

사실 유튜브가 활성화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자나요....;;

(사실 30번에 더 가까운 나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튜브에 뭐가 많이 없던 시절...

 

 

장발듀오에 맞서려면 어줍잖게 붙으면 발린다;;며

누구허니만의 특색이 필수라고 생각하고 상대팀의 깊이에 맞설 전력을 철저하게 짜는 두 사람

역시나 이 두사람은 천재가 아닐까 싶네요.

신해철의 연극속에서를 선곡해서 경연이 아닌 공연을 즐기는 그런 무대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역시 두사람은 무대를 즐겼고 보는 사람이 다 느낄 정도였지요.

 

 

 

 

결과는 얄미울 정도로 잘했다는 평이 나왔습니다.

본적없는 유형의 가수, 너무 잘해서 험한말 나올뻔했다, 과함과 멋짐의 조절을 잘한다. . 등등

극찬이 이어지는 심사평이었어요.

두사람은 정말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며 심지어 잘하니깐 앞으로 미래도 참 밝아보입니다.

게다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까지 소유한 매력부자듀오였습니다.

 

장발듀오 10호 김준휘와 29호 정홍일의 무대

 

이 두사람은 유희열이 중매한 팀이죠.ㅎㅎ

팀명은 도플싱어

 

 

10호는 한마디한마디 할 때 마다 목소리 자체가 선전포고 입니닼ㅋ

규현이 돈바로 값아야하는 목소리라고..ㅋㅋㅋㅋㅋㅋ

안값으면 큰일날 것 같은 목소리..

 

 

장발듀오 10호 29호는 두 사람 다 올어게인으로 올라온 가수들이죠.

그만큼 기대도 크고 두사람의 조화가 많이 궁금했던 팀이었습니다.

근데 누구허니팀이랑은 다르게 키를 맞추는 것부터 시작해서 난관이 많은 팀이었습니다.

 

 

서로 낯도 가리고 음색과 음역도 확연히 달라서 같이 하는게 수훨하지는 않은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역시 프로답게 무대에서는 최고의 모습이었습니다.

선곡은 빛과 소금의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10호가 의외로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10호는 반전이 정말 많네요.ㅎㅎ

락커 두명이 부르기에는 너무 서정적인 선곡이라 의아했지만 역시 훌륭하게 해내었습니다.

반전의 쾌감을 많이 안겨주는 두사람이네요^^

 

 

 

장발듀오의 짙은 감성발라드.

담담하고 담백하게 서로의 개성을 조화롭게 녹여낸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서로다른 음역대를 극복하고 장점을 조화시켰다는 느낌이네요.

두 사람은 정말 좋은 목소리를 가졌다,탄성이 절로나왔다는 극찬세례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너무 센팀끼리 붙은 탓이었을까요

 

30호와 63호 누구허니에 6대2로 패배..

 

 

누구허니가 3라운드 진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오열하는 30호....

그동안 밥도 같이 먹고 리허설도 서로봐주고 사이가 너무 돈독해져서 탈락하는게 맘아팠나 봅니다.

30호는 질투도 많다더니 눈물도 많군요..^^

정도 많고

 

 

둘 중 한명은 떨어져야 하는 상황인데 10호가 3라운드 진출을 하고 29호는 탈락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거는 보면서 저도 분개.... 이 분들은 아무도 떨어지면 안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ㅠㅠ

29호는 본인이 떨어진 순간에도 괜찮다고 축하해주고 다독이는 모습이 여전히 스윗하네요.

 

이렇게 모두가 다 아쉬워하는 순간

 

이선희 심사위원의 다급한 슈퍼어게인!!!

 

이번에도 싱어게인은 드라마를 쓰네요..

 

심장 쫄깃하다......

방송국놈들

처음부터 이럴 심산이었던거지......

 

내 이럴줄 알았어

 

29호는 헤비메탈만 20년 넘게 하다가 대중음악을 하는 것이 어울리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좋은 기회를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아니근데 메탈하시는 걸 못봐서 그런가

걍 발라드도 겁나 잘어울리시는데요???

이분 메탈하는 것도 찾아 들어봐야겠네요..궁금.

일반적으로 메탈하면 생각나는 걸걸한 목소리가 아니어서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네요.

 

 

마지막으로..

오디션 참 희한하네 이말을 남기고 사라졌습니다.ㅎㅎ

정말 희한한 오디션 싱어게인.

중독되서 보는 걸 멈출수가 없네요.

또 다음주만 기다립니다.....정말 희한한 오디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