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공식입장 학폭 요아리 생방강행 문자투표 타격예상

생방 앞둔 싱어게인 요아리 학폭논란에 공식입장 밝혀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에 학폭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무명가수들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주어 최근 큰 화제가 된 프로그램 '싱어게인'의 출연자 요아리의 학폭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요아리는 본명 강미진으로 독특한 음색으로 많은 화제를 모음 참가자입니다.

네이트판 요아리 일진출신 폭로글

어제 네이트판에는 '싱어게인 톱6 일진 출신 K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요아리의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작성자 A씨는 요아리에 대해 "일진 출신에 애들도 엄청 때리고 사고 쳐서 자퇴했으면서 집안 사정으로 자퇴를 했다니 정말 웃음만 나온다"는 글을 올려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또 “중학교도 일진 애들이랑 사고 쳐서 징계받다 자퇴했고 1년 후 다른 중학교로 복학해서 또 자퇴했다. 같은 학교, 동네 살았던 사람들 심지어 선생님들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텐데 뻔뻔하게 TV나와서 노래하는 거 보니 여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친구가 요아리의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

작성자는 자신의 친구가 요아리에게 맞았다면서 "네가 한 행동들 대중과 피해자들에게 모두 사과하라. 난 아직도 네가 무섭다"라며 요아리와 같은 중학교 졸업 앨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 글은 현재 네이트판에서 삭제됐지만, 논란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학폭논란 글에 달린 상반되는 댓글들

요아리는 가정형편으로 자퇴 후 미용실 취업 주장

요아리는 11일 방송된 싱어게인에서 "중학교 2학년 재학시절 집안 형편때문에 자퇴를 하고 이후에는 미용실에서 월 40만원을 받으며 일을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트판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자신의 동창은 요아리에게 맞아서 눈부터 입, 광대까지 멍이 안든 곳이 없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고 요아리가 다녔던 초등학교 앨범사진까지 첨부해 놓았습니다.

해당글은 개인정보 침해사유로 네이트판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상태입니다.

이 글이 사실이라면 여지없이 심각한 학폭이 있었던 것이고 사실무근이라면 심각한 명예훼손입니다.

진위여부 불투명한 가운데 싱어게인 공식입장 밝혀

아직까지 진위여부는 미상이며 양측이 하고 있는 말이 다르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기보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요아리의 인스타그램과 관련기사에는 악플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싱어게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요아리 본인이 확인한 바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며 학폭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싱어게인에서 호평받은 요아리의 음색

요아리는 2007년 그룹 스프링쿨러로 데뷔하였고 Mnet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이번 싱어게인에서는 탑6로 결승에 진출하는 좋은 성과를 낸 바 있습니다.

희소성 있는 목소리로 회차가 거듭될수록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곧 결승을 앞둔 상태로 이런 논란이 터져나온 것입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될 뻔했던 과거

요아리가 처음 소속사에 들어왔을 때는 브라운아이드 걸스의 멤버였다고 합니다.

요아리의 보컬이 락에 더 잘어울린다는 이유로 G고릴라의 밴드 스프링쿨러의 보컬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정상에 오른 모습을 보며 속이 많이 상했다고 전했습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노래를 가이드로 부를 때마다 눈물이 나왔지만 배운 게 많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