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실력파 출연자 파헤치기

싱어게인 3회 실력파 출연자 1호, 17호, 37호, 60호, 65호, 71호 파헤치기

 

싱어게인 1호 보이스 코리아1 배근석

 

 

 

싱어게인의 1호 가수는 보이스코리아1의 배근석입니다.

이분 심상찮은 분위기 메이커더라구요..

본인 교정한걸로도 웃기심...ㅋㅋㅋ

치아교정은 부의상징이라며 

일시불로 400때려 박는 플렉스~ㅎㅎㅎㅎㅎㅎ

개그의 피가 많이 흐르는듯 합니다.

에전에 보이스 코리아에서 서인영의 신데렐라 불러서 극찬을 받은 적이 있죠.

원곡자보다 노래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마마무의 피아노맨을 불렀는데 이 노래가 또 쉽지않은 노래지만 본인의 끼로 잘 소화하더라구요.

참가자들 중 '끼'라면 절대 빠지지 않을 참가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스탠드 마이크를 행주로닦으면서 시작하는 범상치않은 퍼포먼스.

결과는 유희열 빼고 전원 불 7어게인.

이번에도 유희열님만 안누르셨군요..ㅎㅎ

오디션을 많이 해보셔서 뭔가 본인만의 기준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사실 모두 합격점 주고 싶지만 그럴수 없는것이 오디션이기에...

 

 

싱어게인 17호  한승윤

싱어게인 17호 가수 한승윤에 대해서는 방송전에 이미 과거 파헤치기 포스팅을 했습니다^^

17호에 대해 자세한 건 여기 포스팅 참고 바랍니다

 

싱어게인 17호 한승윤 잘생겨서 인간미없다 소리듣던 시절

한승윤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군대전역 1주일전이었다고 합니다.

아마 너무 막막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내가 그얼굴로 태어났다면 씩씩하게 전역했을듯......(?)

이에 MC이승기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는데요 전역 1주일 전이면 너무 행복한 시간이라 시계초침도 보인다고..ㅋㅋㅋㅋ

그럴듯 합니다^^

 

 

아무리봐도 배우 이민호와  인피니트 엘을 섞어 놓은 듯한 이목구비네요.

가창력부분은 스킬이 엄청나게 화려하다거나 폭발적이진 않았지만 마음을 적시는 뭔가가 있었어요.

만찢남 분위기,상상하게 만드는 분위기가 있다며 다음무대를 보고 싶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결과는 6어게인으로 다음라운드 진출.

 

 

싱어게인 37호 임팩트 태호

 

특이하게도 양준일의 리베카를 선곡했습니다.

경연하기에는 너무 의외의 선곡이라 다들 놀라는 분위기.

보통 오디션에서는 가창력이 최대한 돋보일만한 노래를 선곡하니까요.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잘불러서 놀랐습니다.

 

 

심지어 춤도 정말 잘 추더라구요.

어설프게 추면서 노래까지 하면 더 마이너스일텐데  무대를 보니 왜 선곡을 그렇게 했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냥 춤과 노래 다 완벽.

기본기가 아주 좋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기본기를 갖추기 위해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는 느낌.

유희열 심사위원도  솔직히 선곡보고 떨어졌다 생각했다고..ㅎㅎ

하지만 무대를 보고난 뒤에는 "기립박수를 치고 싶었다"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동감입니다^^

 

 

근데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한 아이돌 그룹이군요.

역시 현역 아이돌이라 역시 그렇게 몸놀림이...어마무시했군요

37호 태호는 임팩트의 리더라고 합니다.

 

 

 

싱어게인 60호 버둥

 

 

싱어게인 60호는 슈퍼스타 K에 출연했던  버둥입니다.

혁오의 톰보이를 불렀는데 원곡과는 또다른 느낌의 톰보이여서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창법이 편안하면서 감성을 건드리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결과는 유희열만 빼고 7어게인.

제가 유희열님 좋아하지만 이번은 반대합니다....

ㅋㅋ

버둥이라는 이름은 버둥버둥 열심히 해보자는 의미를 다은 예명이라고 합니다.

버둥은 고등학교때 자작곡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때가 2013년이었는데 소속사없이 직접 프로듀서, 뮤비 감독을 찾아다녔고 앨범 홍보도 직접했다고 합니다.

2018년 데뷔 앨범 <조용한 폭력속에서>는 평론가들에게 잇단 호평을 받았습니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괜찮은 가사를 쓰고도 난해한 코드 진행, 설익은 가창 때문에 전달에 어려움을 겪는 싱어송라이터가 있는데, 버둥은 음악성과 이야기 모두 완성도가 있다. 잘 쓰고 잘 부르니 사색적이면서도 시니컬한 가사가 더 큰 흡인력을 발휘한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뭔가 보석을 발견한 느낌이네요^^

 

 

싱어게인 65호 안녕바다 나무

 

"나는 예능으로 뜬 가수다"

'멋진분이나 아름다운 분이 나올때 BGM으로 쓰인다' 이부분에서 저는 눈치를 챘습니다...

그 샤랄라한 노래....그거구나...

노래만 들으면 대한민국 누구나 다 아는 바로 그 음악!

도입부랑 마지막부분은 처음 들었어요.  맨날 사비부분만 티비에 나오니까...;;

별빛이 내린다~샤랄랄라라라라~~

문제는 그 부분밖에 모른다는 것^^;

진짜 모든 예능에서 약속이라도 한듯  아름다운 장면에서 똑같은 그 별빛이 쏟아져내려서 웃깁니다..ㅋㅋ

 

결과는 5어게인으로 안타깝지만 합격보류되었어요.

근데 그 정도로 많은 예능에서 쓰일정도면 그곡은 진심 진짜 정말로 완전 잘 만들어진 '수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싱어게인 71호 헤일 우지

찐 무명조에 포함되었던 71호 가수 헤일의 우지입니다.

본명은 우지원.

 

'18개의 앨범을 발매한 25세 가수다' 라는 타이틀로 등장을 했는데요. 겨우 25살에 앨범이 18개라니 엄청나네요.

특히 우지는 70호 재주소년의 제자이기도 합니다.

두사람은 싱어게인에 와서 서로의 존재를 알게되었죠.

교수님과 수업을 들었던 학생이 싱어게인에서 다시 만났군요.

그렇다면 스승은 합격했는데 제자는 어떨지..

우지는 사랑일뿐야를 불렀습니다.

나이에 비해 생각보다 고전적인 선곡이라 의외였는데요. 담백하고 과장되지 않게 본인의 스타일대로 부른 것 같습니다.

뭔가 교수님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아쉬운 3어게인.

스튜디오에서 노래하는 것과 무대의 노래는 다른데 스튜디오의 느낌으로만 노래했다는 평.

이선희 심사위원으로부터 무대에서는 스튜디오의 디테일을 전달하기가 어렵기에 에너지가 좀 더 커야한다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3어게인으로 원래는 탈락이지만 김이나 작사가의 슈퍼어게인!! 발동으로 다음라운드에서 더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이나 작사가는 내 녹음 부스라고 생각하고 노래하는 걸 듣고 싶어서 슈퍼어게인 발동했다고 해요.

저는 이 결정에 찬성합니다..^^

우선 감성이 좋았고 진심으로 본인의 노래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가짜로 부르는게 아니라 진정성을 담을줄 안다는 느낌.

그리고 뭔가모르게 노래할때 떨리지만 행복해보인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18개의 앨범을 냈다는 것이 부끄럽다고 눈물을 보여서 안타까웠네요.

기회가 위기가 되지않게 성장해서 찾아오겠다는 마지막 다짐이 좋았습니다.

 

 

실력자들은 너무 많은데 다 쓰지를 못했어요.ㅠ

기회되면 또 정리해 보는걸로...

암튼 많은 실력자들이 출연해서 너무 좋은 싱어게인입니다.

다음회도 기다려지네요^^

 

전체 출연자 정리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싱어게인 무명가수전 출연자 이름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