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우승 혜택과 차별점, 관전 포인트

싱어게인 관전포인트, 우승혜택과 남은 라운드 알아보기

'착한 오디션'이라 불리는 싱어게인의 인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8%가 넘는 시청률이 이를 증명하는데요 요즘 평일에 8%시청률은 정말 나오기 힘든 수치인데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무명가수에게 다시 노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주는 '리부팅 오디션'입니다.

 

싱어게인의 출전 자격은 선별, 국적, 장르를 불문하고 단 한장의 앨범이라도 낸 이력이 있는 가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오디션입니다.

'찐 무명조, '슈가맨'조, OST조, 오디션 최강자조, 홀로서기 조 등으로 나누어진 구성입니다.

 

 

싱어게인은 몇라운드까지 있을까

 

현재 팀대항전으로 2라운드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후 3라운드, 4라운드를 거쳐 준결승, 결승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싱어게인 우승자 혜택은?

 

싱어게인의 마지막 결승에서의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원, 음원발매와 전국투어 콘서트의 기회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무대와 관객이 간절했던 무명가수에게 이보다 더한 혜택이 있을까요

다만 코로나의 영향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는 일정에 차질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콘서트 할 때쯤 피켓팅이 예상됩니다...;;

저도 '참전'할까봐 살짝 걱정이.......ㅎㅎ

 

 

싱어게인 관전 포인트

 

다른 오디션과 차별점

사실 그동안 넘치고 넘치는 오디션에 대중들은 피로감을 느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돌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은 최근까지도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방송된 빅히트의 아이돌 오디션 '아이랜드'는 초기의 기대와 투자에 비해 시청률 0프로대의 초라한 성적만을 거뒀을 뿐이었습니다.

더이상 고만고만한 오디션 프로그램은 가망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듯 했죠.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은 출연자의 연령대도 다양하고 걸어온 길도 다양해서 음악에 각자의 스토리가 더해진 처음보는 유형의 오디션입니다. 기존 오디션의 감성팔이 스토리 없이 담백하고 담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출연자들 간에 갈등을 부각한 자극적인 편집도 없고 심사결과 발표를 질질끄는 구태의연한 진행또한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름을 버리고 번호로만 불리는 것도 신선합니다.

참가자들은 번호로만 불리다가 탈락시에만 본인의 이름을 밝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호기심이 많은 시청자들이 참가자들의 정체를 스스로 찾아 나서면서 더욱 참가자에 대해 깊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오디션 참가자들은 잠깐만 화제가 되고 그 이후로는 소모성으로 잊혀지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그런부분에서 색다른 시도를 한 듯합니다.

선입견없이 호기심만으로 지켜보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싱어게인의 심사평

기존 오디션과는 다른 심사위원들의 심사평도 눈에 띕니다.

참가자의 단점을 끄집낸 '독설'에 가까운 심사평은 사라지고 그저 조언을 하는 듯한 심사평들이 인상적입니다.

 

사실 그도 그럴것이 노래를 겨우 배워가는 수준이 아니라 이미 음반발매 경력이 있는 참가자들이다보니 가창부분에서 크게 지적할만한 것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무명가수인 참가자들에게 그런것이 무의미한 것도 있구요.

매회 진정성 있는 심사평을 들려주는 것은 아마도 심사위원이 참가자들을 수직관계가 아닌 동료로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오디션이나 시상식같은 거의 모든 무대가 아이돌 위주인 시대에 다양한 노래를 듣게 되어서 반가운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색깔의 뮤지션이 설 수 있는 무대가 거의 없다는 점도 그동안 뮤지션이나 리스너들을 모두 갈증나게 했던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기회가 없어 이름을 알리지 못한 무명가수들의 무대를 마련하고 장르와 포맷의 변화를 통해 대중의 니즈 또한 맞아 떨어진 싱어게인의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실력으로 맞붙는 무대가 거듭되면서 출연자들이 줄어드는 건 아쉽지만 앞으로 더욱 인상적인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싱어게인 무명가수전 출연자 이름 정리

 

싱어게인 시청률 최고의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