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암,기저질환별 코로나 백신 접종 궁금증 총정리

 

기저질환자가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무래도 뉴스에서 백신이 아닌 '기저질환으로 인한 사망' 뉴스가 매일 나오다 보니 더욱 기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백신 접종도 다른 예방 접종과 부작용 및 주의 사항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의료진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단, 코로나 백신이 국소 및 전신반응이 훨씬 흔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백신 접종에 더욱 부담을 느끼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은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입니다.

 

코로나 백신이 기저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킬수 있는가 하는 문제도 많은 의문이 생기는 부분입니다.

코로나 백신의 위험성과 고령 기저질환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저질환자의 백신 접종 부담 '위험성과 신뢰도의 문제'

 

백신때문이 아니라도 기저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자주 일어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혈전 관련 이슈도 있었기 때문에 기저질환이 있다면 더욱 백신 접종을 망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는 위험 부담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욱 객관적인 사실로 위험성을 판단하고 접종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현재 고령층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율은 많이 저조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많은 고령층에서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에게 백신에 대한 신뢰감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기저질환이 있다면 코로나 백신 꼭 맞아야 할까

 

기저질환이 있다면 없는 경우보다는 백신 접종 전에 걱정이 더 많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많은 의료진들은 기저질환이 있다면 더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야만 코로나가 종식되기 전까지 여러가지 위험에서 보다 안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다만 예외도 있습니다.

백신에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접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저질환 증상이 악화되어 전반적인 몸상태가 저하된 상황에 놓여있다면 당장은 접종을 미루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기존의 질환으로 인한 증상인지 백신의 반응인지 판단이 어려운 상황에 빠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령의 기저질환자라면 접종 당일의 몸상태가 나쁘지 않은 상태에서 접종하는 것이 더 권장됩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접종일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컨디션 저하 상태로 접종할 경우 항체 형성 어려워

 

평상시보다 컨디션이 좋지 않고 힘이 없는 경우 면역반응이 떨어지기 때문에 항체형성은 어려워지고 백신의 부작용은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무리해서 백신을 접종하게 되면 열이 나거나 몸상태가 더 나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당일의 컨디션을 반드시 살펴보고 접종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80세 이상 고령인 경우

 

고령인 경우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는 우선대상자이며 접종 당일날 몸상태가 나쁘지만 않다면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백신부작용보다 더 크기 때문에 적극적인 접종이 필요한 연령층입니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백신접종에 문제가 되는 것은 없습니다.

 

고령인 경우 심장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은데 부정맥이나 심장관련 질환, 뇌졸중 등의 기저질환이 있다면 임의로 판단하지 말고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백신을 접종해도 되는 몸 상태인지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평소에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면 그것도 접종전에 얘기해야 합니다.

과거 백신 접종 후 어지럽거나 호흡곤란이 있었던 경우도 미리 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중 고령층 기저질환자가 있다면 주의할 점

 

고령자이거나 기저질환자인 경우 백신 접종 후 어떠한 이상반응이 나타날지 알 수 없으므로 접종 후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 있는 것이 권장됩니다.

혼자 있는 경우 백신의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빨리 대처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고령의 부모님이 접종을 받는 경우라면 가족 중 누군가가 접종 당일 날 가까이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밤에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접종날은 같은 방에서 잠자리에 드는 것이 더 안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백신 접종 미루면 언제 접종 가능할까

 

백신 접종 시기가 되면 카톡이나 문자(전화) 연락이 옵니다.

그리고 거주 지역의 접종 센터를 안내받고 장소, 날짜, 시간을 사전예약 한 뒤 해당 장소를 방문하여 접종합니다.

 

접종 차례가 되었는데 의학적 이유등이 없는 상태로 단지 거부감만으로 접종을 받지 않는다면 접종 순위가 가장 후순위로 밀려나게 됩니다.

10월에서 11월 이후 접종할 수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기저질환별 코로나 백신 접종 궁금증

 

 

심장질환, 부정맥이 있는 경우

 

심장질환이 있거나 부정맥이 있는 경우 백신에 대한 우려로 접종이 꺼려지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백신 접종은 매우 중요합니다.

질병통제국에서는 심장질환이나 부정맥환자를 백신접종 우선순위로 두고 있습니다.

 

인슐린을 맞고 있는 당뇨병 환자

 

당뇨가 심할수록 코로나 백신 접종은 더욱 권장됩니다. 그 이유는 백신 후유증보다 코로나로 인한 타격이 훨씬 더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암치료 중인 경우

 

암치료를 위해 면역을 억제시킨 상태이므로 백신 접종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상태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면역억제를 단기간 중단했다가 백신 접종 후 다시 시작하는 경우는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면역억제를 계속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백신의 효과는 거의 없기 때문에 접종할 필요가 없습니다.

암치료 중이라면 주치의와 잘 상담하여 면역억제와 백신접종 중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알레르기가 있는경우

 

만성 알러지가 있는 경우 백신에 대해서도 알러지를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도 백신 알러지를 반드시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다만 백신 안에 있는 첨가물질과 중복이 되는 성분에 알러지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정확한 진료와 상담 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알러지 성분이 일치하지 않으므로 접종이 권장됩니다.

 

갑상선 수술을 한 경우, 고혈압인 경우

 

백신접종을 해야 위험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권장됩니다.

 

 

 

페니실린 알러지

 

백신에는 페니실린과 비슷한 구조의 성분이 없기 때문에 페니실린 알러지가 있더라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백신 성분에 알러지가 있는 경우는 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모기나 벌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도 백신을 맞아도 됩니다.

 

빠른 대처가 필요한 '급성 아나필락시스'

 

외부의 물질이 몸안에 들어왔을 때 인체면역계에서는 화학물질을 분비합니다.

그 화학물질에 의해서 두드러기가 나거나 호흡기관이 수축하면서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어지럽거나 혈압이 떨어지고 구역,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나필락시스의 증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에서 즉시 에피네프린을 투여하게 됩니다.

 

아나필락시스는 백신 접종 직후 반응이 오므로 반드시 백신접종 후 의료기관에 30분 정도 머물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 입니다.

아나필락시스가 발병하더라도 병원에서 빨리 처치를 하면 별 문제는 없지만 밖에서 증상이 오는 겨우 빠른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꼭 맞아야 할까

 

코로나가 2년째 이어지고 백신과 접종에 대한 음모론까지 퍼지면서 백신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은 개개인의 선택입니다.

백신 접종에 대해 많이 불안하다면 백신을 맞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본인의 건강과 주변사회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스스로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기저질환자의 백신 접종(아스피린, 타이레놀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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