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요아리 학폭 논란 싸늘해진 팬심 점수로 이어져

싱어게인 요아리 학폭논란 진위여부 불투명 불구하고 낮은 투표 점수

 

싱어게인 무명가수전 파이널 라운드 탑3와 최종우승자가 가려지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탑3는 펌라인 이승윤, 이무진, 정홍일 세명이었고 최종 우승자는 이승윤이었습니다.

 

생방송 전날 불거진 요아리 학폭 논란

 

8일 오후 학교폭력 논란이 알려진 후 요아리의 인스타그램에는 진실을 요구하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응원한다는 댓글과 해명해달라는 댓글로 나뉘어 혼란을 일으켰습니다.

 

한 댓글에는 "현재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면 주눅들지 말고 당당하게 대응해달라 면서도 만에 하나 사실이면 피해자들이게 진심으로 사과한 후 프로그램은 하차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응원의 댓글과 비난의 댓글 상반된 반응

 

"응원하고 믿는 만큼 이번 생방 무대도 파이팅 하시라"는 응원의 댓글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심한 학폭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며 하차하라는 댓글들도 있습니다. 주로 진실을 밝혀달라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요아리는 소속사 없이 활동하기에 따로 내놓은 공식입장은 아직 없고 싱어게인에서 요아리 측에게 전달받은 공식입장만 있는 상태입니다. 그마저도 아직 진위여부는 밝혀지지 않았기에 대중의 시선은 당사자인 요아리에게 모아지고 있습니다.

 

 

일방적 폭로 신뢰 어려운 이유

 

일각에서는 글 게시자가 직접 학교 폭력의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점과 관련 증거가 부족하다는 점으로 인해 네이트판의 글을 신뢰하기는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싱어게인의 파이널 라운드 경연 전날 폭로글을 올린 것도 석연치 않은 점입니다.

 

 

학폭 논란 불구 싱어게인 파이널 라운드 정상 출연

 

이번 방송 직전 터져나온 요아리의 학폭 논란은 방송을 앞두고 여파가 커지면서 파이널 라운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 속에 시작되었습니다. 시청자 문자 투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생방송 직전 싱어게인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바로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며 공식입장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사실관계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싱어게인 결승전에서 요아리는 출연 여부에 변동 없이 참가했습니다.

 

 

요아리 온라인 사전 투표 순위는 5위

 

 

탑6의 사전 투표 최종 순위가 공개되었습니다. 지난주 동안 온라인으로 투표받은 결과입니다.

 

 

요아리는 총 9만여표를 받아 6.4%의 득표율로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온라인 사전 투표는 최종 결과에 10%반영됩니다.

 

 

최종 라운드 호평받으며 심사위원단 점수 753점

 

학폭 논란으로 불안한 가운데 요아리는 파이널 라운드의 첫주자로 나섰습니다. 가족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조용필의 '걷고싶다'를 선곡했습니다.

특유의 유니크한 음색으로 큰 실수 없이 무대를 마친 요아리에게 심사위원들은 호평했습니다.

심사위원 김종진은 "사람들은 흔하지 않은 것을 찾는다. 피라미드를 보러 갈 돈이 있다면 요아리의 공연을 보러 갈 것이다"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요아리는 심사위원단 점수 800점 만점에 753점을 받았습니다.

 

 

온라인 사전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한 요아리의 순위는 4위로 한계단 올라섰습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기복 없는 좋은 무대를 보여줬기 때문에 4위로 올라설 수 있었습니다.

심사위원 점수는 최종결과에 40% 반영이 됩니다.

 

 

최종 결과 50% 반영되는 시청자 문자 투표 

 

가장 큰  변수는 파이널 라운드 동안 진행된 시청자 문자투표였습니다. 

시청자 문자투표는 50%가 최종결과에 반영되어 순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입니다.

 

 

 

시청자 문자투표 가장 낮은 점수받은 요아리

 

요아리의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는 133.73점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탑6 중 가장 낮은 점수입니다.

아무래도 파이널 라운드 생방 직전 터진 학폭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진위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싱어게인 측의 공식입장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번 논란으로 많은 시청자들이 반감을 가지게 되며 투표 결과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무대 호평 불구하고 6위

 

생방에서 상승세를 타던 요아리는 결과적으로는 최종 문자투표 버프를 받지 못하면서 파이널 라운드 6인 중 최종 6위에 머물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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